어릴적 교과서에서만 듣던 삼국사기를 손에 잡았다. 문장이 익숙치 않아서 인지
책을 읽는 내내 흥미보다는 단어에 집중한 것 같다. 신라와 고구려 백제의 건국 및
폐망까지의 기록이, 익히 알고 있는 혁거세와, 동명성왕, 그리고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을 끝으로 왕의 전기인 "본기"를 마무리 한다.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잦은 지진에 대한 기록이다. 경주 지진 발생 뉴스를
접했을 때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삼국시대에도 지진 발생 기록이 새롭게 다가 왔다.
불의 고리에서 벗어나 있어, 우리나라는 지진에서 안전하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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