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 대왕 부터 ~ 노무현 대통령 까지
이미 우리가 알만한 인물 15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그들의 영웅적 모습뿐 아니라, 그 뒤에 감추어 있던
그들의 단점까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세종의 이야는 그가 직위하기 전까지
그의 아버지 태종을 움직여 그의 정적을 없애고
그가 보여줬던 찬란한 문화를 꼽히게 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마흔, 불혹이라는 말과 달리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작가의 서문에 끌림으로 골랐던 책이다.
거침없던 20대, 모든지 할 수 있을 자신감을
갖던 30대, 서서히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는 40대의 중년에게
역사의 인물을 통해, 다시한번 도전해 보라는
작가의 맘이 들어 있는 것 같다.
40대 이 또한 지나가는 시간인 것을 지나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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